기고/컬럼

<강원외고> 교육과정에 ‘통일’ 교과를 신설하자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참고자료

최근,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교류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4월 1일 남한 가수들의 ‘봄이 온다’ 공연,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끊어진 남북을 다시 연결하는 데에는 교육적 측면이 분명히 필요하며, 급작스러운 통일에 우리가 더 잘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방법이, 바로 ‘통일’교과입니다. ‘통일’교과란, 우리가 교육적 측면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방법이자, 급작스러운 통일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합니다. 2017년 통일부가 실시한 학생 대상 통일 이해도 설문에 따르면, 학생들은 평소에 ‘북한’이라고 하면, 독재/전쟁/군사에 대해서 생각하는 학생이 73.1%였으며, ‘통일’이라고 하면 사회갈등/혼란/전쟁/통일비용 등 부정적인 의견이 30.5%에 달했으며, 학생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50.2%로 매우 낮습니다. 결국 현재 많은 학생들은 통일문제에 대해 이해도가 낮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우리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통일’교과를 신설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교육과정이라도,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을 방법은 많습니다. 정기고사는 간단히 삭제하는 방안이 있으며, 학생들의 수행평가는 최대한 쉽고 가볍게 하면 학생들의 성적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교육받는 것에 대한 지루함은, 학생 참여식 수업으로 개선하면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다면, 학생들의 부담은 사라지고 우리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도는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교과를 신설한다면, 미래의 통일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는, 서독의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서독과 동독은, 1985년 소련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개혁과 개방 정책과, 1988년 동구권 유럽 공산세력에 대해 간섭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급작스러운 통일 분위기가 조성되어,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990년 10월 3일 흡수통일되면서 15년 동안 매우 큰 혼란기가 찾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통일’교과를 신설한다면, 교육적인 측면에서 우리의 통일을 대비하고, 통일의 혼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효과에는, 통일의 혼란기를 줄여서 통일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통일 교과와 통일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모든 내용에서 합의점을 찾기 매우 어렵고 학생들이 이를 배우기 위해서는 시간을 쪼개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교육 내용을 검토하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나라 미래와 통일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통일’ 교과가 신설되어 청소년들이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역량을 잘 쌓아나가는 미래의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선용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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