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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누리중학생기자단>동안구 구청장과의 흥미로운 인터뷰

동안구청장이 만들려고 하는 동안구의 미래에 대하여

참고자료

지난 16일 구청장에서 안양시 동안구 '권순일' 구청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의 내용은 총 4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질문하였는데, 그 첫 번째는 구청장이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를 물어보았다. 먼저 구청장은 "동안구의 구청장은 서울처럼 투표로 뽑는 것이 아닌, 공무원으로 시작해 천천히 올라가면서 구청장이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명확히 구청장이라는 꿈을 가진 적은 없고, 평범한 공무원으로 열심히 하니, 구청장이 됐다"고 했다.

 

 

두 번째로, 구청장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힘든 점에 대해 질문을 했다. "주로 도시 개발 사업을 하는데, 어떤 개발에 대해 사람들이 반대할 때가 가장 힘들다"고 했다. "법에는 인구의 70% 이상이 찬성을 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의 소수 의견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들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다수의 지지 때문에 소수가 피해를 볼 때, 언제나 도움을 줄 수는 없기에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구청장이 된 이후로 가장 보람찼던 일에 대해 물어보았다. 구청장은 ‘안양천 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했다. "몇 십년 전에는 안양천이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고, 아무 물고기도 살지 못할뿐더러 하수구 냄새가 심하게 나, 시의 큰 골칫덩어리였다. 오랜 기간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시설 개발과 큰 노력으로 결국 안양천을 깨끗하게 돌려놓았다. 옛날엔 시민들이 안양천을 지나갈 때마다 코를 막고 불쾌한 모습으로 지나갔지만, 이제는 강 주변을 산책하면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가장 인상 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인터뷰 중 기자들로부터 난감한 질문을 받을 때, 대처법을 물어보았다.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거나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사실에 살을 더해서 말한다"고 했다. 또 “찾고 있다”, “개선할 것이다”라는 단어를 선택해, 미래 지향적인 발언을 한다고 했다.

  거기에 더해서 마지막 추가 질문을 했는데, 지난 달,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 '털실옷 나무 풍경길'을 조성되었는데, 이 길을 조성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맨날 보는 공원이 색다르게 변해 있으면, 시민들도 볼거리가 생기면서 공원 산책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하며, "또 털실옷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알려주는 그림이기에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놀러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성했다"고 했다.

  위의 답변과 같이 '권순일' 구청장은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동안구는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