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초]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 [맹자]

참고자료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말로, 교육에는 주위환경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이르는 말이다.

 이 글에 나오는 '맹자'는 바로 그 유명한 중국의 전국시대에 배출된, 제자백가 중의 한명의 사상가다. 그리고 '사서오경'의 고전 가운데 하나인 맹자의 가르침을 기술한 책이 바로 【맹자】이다. 이책은 △양혜왕 △공손추 △등문공 △이루 △만장 △고자 △진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는 남광초 도서관에 있는 책으로,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맹자』를 소개한다.

 

 

 주니어 김영사에서 출판한 <맹자>는 초등학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만화형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을파소에서 출판한 <맹자>는 초등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책의 대표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공손추」에서는 '측은지심'에 대해서 말한다.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는 모습을 본다면, 누구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에서 도와준다. 남을 측은하게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다는 뜻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려는 착한 마음을 말한다.

 △「이루」에서는 '애인'과 '경인'에 대해서 말한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도 항상 그를 사랑하고, 남을 존중하는 사람은 남도 항상 그를 존중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참 많은 가르침이 책 속에 있다. 그 가르침들 중, 위 두 가지의 가르침만으로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운다면, 학교의 왕따나 학교폭력과 같은 것들은 없을 것이다.

 

 필자가 맹자를 읽은 날, 학생으로서 더욱 열공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날 문제집을 다른 날보다 많이 풀었던 기억이 난다. 그 만큼 맹자를 읽다보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스스로를 더 노력하게 만든다. 맹자는 읽으면 즐겁다. 그리고, 읽은 후에는 지식과 지혜의 힘이 생기는 책이다. 알아두면 좋을 글이 아주 풍부하다.

 

 필자는 교내 독서 금상을 수상했었다. 이 일은 독서가 즐거움이었던 필자에게 자부심까지 된 일이다. 독서칼럼을 작성하기에 앞서 독서활동에서 모범이 되어 받은 금상 수상자로서 남광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책을 소개하고픈 마음이 컸다.

 필자가 읽었던 수많은 책 중에서 몇 주나 생각하며 첫 독서칼럼의 책으로 맹자를 선택한 이유는 '사람으로 갖추어야 할 바른마음'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맹자는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추천 되어온 도서이다. 그러므로, 잊지 말고 올 여름방학에 꼭 읽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