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칼럼

[용인삼계고] 사회적 경제와 용인시청 주변의 맵핑활동 보고서

참고자료

 청소년들에게 직접 사회적 경제에 대해서 알리고자,  '용인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의 강사가 용인삼계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강의는 사회적 경제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의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 활동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와 주거, 육아, 교육 등의 인간생애와 관련된 영역에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으로 삶의 방식을 실현하고 있다. 조직으로는 △사회적기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 공동체회사 등이 있다.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영업활동 수행 및 수익의 사회적 재투자,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는다. 해외에는 △잡지출판 및 판매를 통해 노숙자의 재활을 지원하는 ‘빅이슈’ △가전제품을 재활용하는 프랑스의 ‘앙비’ △저개발국 치료제 개발 및 판매기업 ‘원월드헬쓰’ 등이 있고, 국내에는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 △지적장애인이 우리밀 과자를 생산하는 ‘위캔’ 등이 있다.

 협동조합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조합원들이 구매·생산·판매·소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단체를 말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해당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용인삼계고 학생들은 사회적 경제에 대해 많은 강의를 들었으나, 사회적 경제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어떤 지원을 받는지?, 어떤 단체가 사회적 경제를 지원하는지?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위해, '용인시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에 방문했다.

 

 우선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가 하는 일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사회적 기업이나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홍보, 마케팅, 교육, 판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 교육·홍보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확산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견인하고,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업무로는 사회적 기업 인증 지원 사업,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 예비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 예비 사회적 기업 실무자 교육 지원, 프로보노 프로그램 운영, 예비 사회적 기업 홍보 및 발굴·육성 사업, 사회적 경제 조직 설립과 상담, 교육과 신규 모델 발굴, 행정 및 경영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 연계, 판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알아보기 위해서, 지난 6월 4일 직접 '엄주한'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기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

A.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사업,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 교육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사회적 기업의 사례는 무엇인가요?

A. "<동구밭> 이라는 사회적 기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발달장애인 자립과 환경을 생각하면서 고객의 지속 가능함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성인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비누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일정 조건 달성이 되면 발달 장애인 1인을 더 고용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Q. 홍보 마케팅 법은 무엇인가요?

A. "4개 분야의 18개 사업을 지원하는데요. 허브센터에서는 발굴, 육성, 네트워크, 홍보 마케팅으로 크게 4가지 분야의 일들을 하면서 홍보를 합니다. 이런 4가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행사들을 홈페이지에 공고하면서 허브센터를 홍보하는데요. 1주일에 1번 강연, 대회 등 행사 내용이 홍보됩니다."

 

Q. 유형의 사회적 약자를 돕는가요?

A. "딱히 사회적 약자를 정해두고 돕지는 않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노인의 일자리 지원, 장애인 고용, 소상공인 및 사회적 기업 등을 지원하고 돕습니다. 약자보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도움을 줍니다."

 

Q. 방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나요 ?

A. "일반적으로 기부나 후원을 하면서 사회적 경제에 직접적인 참여를 돕습니다. 유연성 있게 도움을 주며, 기업에 처한 상황에 따라 돕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Q. 사회적 약자를 도울 때 불편한 점은 있나요?

A. "불편한 점들은 많습니다. 다양한 계층을 고려해야 하면서 생기는 비용이나 인식, 방법들이 까다롭고 힘듭니다. 하지만 불편함을 불편함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원하면서 그들이 행복해하고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며 가치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Q. .사회적 기업을 어떻게 지원하나요 ?

A. "우선 처음 지원할 사회적 기업을 발굴합니다. 그 후 그 분들과 여러 번 만남을 통해 직접적인 경험들 알려주며 도움을 줍니다. 협동조합, 마을 주민들과의 조합, 주식 형태의 사회적 경제 기업 등 지역의 여러 사소한 것부터 사회문제까지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합니다."

 

 다음으로, 용인시 처인구 내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편의 증진 현황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

△길거리 : 경전철 용인시청을 역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경사진 인도를 볼 수 있었다.

 

 

△경전철역 내 : 용인시청역 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와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경전철역 지도를 음성과 점자로 안내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할 때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버튼도 마련되어 있다.

 

 

△사회적 경제 :  시청·용인대역 대합실에는 관내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카페 ‘복다방’이 개설되어 있다. 이 곳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또 다른 어르신을 고용하는데 재투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물품들을 팔아,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복지 : 역삼동주민센터와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복지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 배달통'을 만들어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경전철역 게시물을 활용해, 청년들의 미래 창업, 취업, 소통 등...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