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전곡고등학교는 크게 '보통과'와 '자동차과학과'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보통과는 인문계 계열로, 수능 연계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반면에, 자동차과학과는 1학년 시기에는 공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3학년 시기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계속형 교육과정과, 취업을 위해 기능을 연마하는 완성형 교육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그렇다면, 자동차과학과의 계속형교육과 완성형교육이 보통과와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무엇을 배우는지, 자동차과학과의 교사와 학생들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Q.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조영제 선생님 : "안녕하세요, 학생들과 함께 노는 것을 즐기는 자동차과학과 선생님, 조영제입니다." 최대훈 선생님 : "안녕하세요, 자동차과학과 생활 지도를 담당하는 3학년 9반 담임 선생님, 최대훈입니다." Q. 맡으신 교과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조영제 선생님 : "저는 자동차 일반과 자동차 전기 부품 실습을 담당합니다. 자동차 일반과 자동차 전기 부품 실습은 자동차의 전반적인 부품을 이론적으로 또는 직접 만지고 점검하는 실습으로 배우는 수업입니다." 최대훈 선생님 : "자동차 섀시 정비, 자동차 전기전자장치정비 과목을 맡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삶의 많은 부분들을 대신해가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역에서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은 특히 의료분야에서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병원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가 우선이다. 하지만, 항상 많은 환자로 인해서, 바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겠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의료진 수의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부터, 병원들의 일처리는 더 느려졌다. 현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격진료 등의 다양한 의료환경이시도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형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인 '닥터 앤서'가 2018년부터 개발되고 있다. 닥터 앤서는 국내의 의료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참여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이다. 닥터 앤서(Dr. Answer)의 이름은 Ai, Network, Software의 머리말과 사람을 뜻하는 –er의 합성어다. 닥터 앤서는 의료진과 환자가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할 수 있는, 한국형 의
지난 5월 13일, 전곡고에서는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코로나 전 마지막 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학생들의 기대가 훨씬 더 컸던 체육대회였다. 반마다 하나가 되어 협력하며, 모든 종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랜만에 진행된 체육대회였던 만큼, 어떤 준비가 필요했는지 체육부 박지훈 학생과 김형주 체육 선생님께 여쭤보았다. 또 치열했던 경기 속에서 우승을 한 반들의 소감도 들어보았다. ◆체육부 박지훈 Q. 체육부가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준비한 일은 무엇인가요? A. "체육대회에 사용할 용품들이 대체로 모여있던 구령대 아래 창고를 청소하기 위해 체육대회 도우미를 모집하고 물건을 찾을 때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하도록 정리했습니다. 또한 체육 선생님들을 도와 체육대회 리허설을 하면서 체육대회를 진행할 때 시간이 지체되는 불상사를 방지했습니다." Q. 오랜만에 하게 된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우미들을 모집했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부족해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체육대회를 처음 준비하니 과정이 생소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김형주 체육 선생님 Q. 학생들이
'대마'라는 식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대마는 중앙아시아 원산의 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잎과 꽃에 ‘대마초’라는 마약류 물질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이를 마약류로 분류해, 재배와 유통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대마는 마약으로써의 쓰임 외,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대마는 사용 용도에 따라, 줄기를 활용하여 섬유를 만들어내는 섬유용 △씨앗을 활용하는 종실용 꽃과 잎에서 추출한 유용성분(칸나비디올, CBD)을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는 의료용으로 구분한다. 대마의 대표적인 쓰임새는 섬유 제작이다.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면 천연 섬유를 만들 수 있는데, 바로 ‘삼베’라고 부른다. 과거 고구려 시대부터 옷감으로 쓰인 삼베는 ‘삼으로 짜낸 천’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인데, 이름 속 ‘삼’은 대마의 또 다른 이름이다. 대마는 국내 현행법상 의료성분의 산업 활용은 불가하다. 연구 목적의 재배만 허용하고 있다. 의료용 대마 기술의 표준화·산업화 자원이 부족한 탓에, 현재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도입한 자원을 의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국내 의료용 대마 품종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 끝에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