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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꿈이룸기자단] 참된 봉사의 가치에 대해서, 최보민 선배를 만나다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우리들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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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사회 전반을 뒤흔들었던 이슈가 있었다. 연예계는 물론이고 체육계까지 휩쓴, 일명 ‘학폭'이라 불리는 사건들이었다. '학폭'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유는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점이다. 현재도 보호를 받아야 하는 청소년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고 있으며, 그 피해를 평생 안고 살아가고 있다.

 

 대중의 관심과 인기가 중요한 스타들이, 과거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거나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하고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일들이 있었다. 학창 시절, 어린 시절의 치기라고 치부하기엔 과한 일을 저질렀을 경우, 도덕성과 인성을 우선시하는 우리 사회에서는 대중의 비판을 받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공인(公人)은 자질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도덕성과 인성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바르고 도덕적인 사람이길 바라는 건 어쩜 당연한 일이다.

 

 우리 학교(용인시 보라중학교) 졸업생 중, 훌륭한 인성과 성실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배가 있다.  바로 아이돌 그룹인 골든차일드의 '최보민' 선배다.

 

< 최보민 프로필 >
● 용인시 보라중학교 9회 졸업,

● 교내 ‘다문화나눔동아리’ 5기, 'BEAM 동아리' 2기

● 소속 '골든차일드’ 아이돌 그룹

● 그 외 활동

  △에이틴2, △18 어게인, △그림자 미녀 등 드라마

  △ 수미네 반찬, △정글의 법칙 등 예능 출연

  △ CF, TV음악방송 '뮤직뱅크' MC로 활동 

 

 

 

 

 

 

 선배는 보라중학교 봉사자율동아리안 ‘다문화나눔동아리’ 5기로, 13기인 본 기자의 학교 선배다. 같이 활동한 적은 없지만,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선배의 학창시절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 그는 공부도 열심히 했고, 착실하고 바른 인성으로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았으며, 봉사 활동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좋은 인식으로 기억하고 있다.

 

 지난 1일, ‘용인시 다문화센터(현 용인시 가족센터)’ 창립 14주년 공식 행사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코로나의 확산으로 취소되었다. 그러나, 선배와 센터장님의 인터뷰, 센터 소개 등의 홍보 촬영이 있었다.

 

 ◆ 용인시 가족센터 14주년 기념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MQOHwcWNfI8

 

 ◆ '최보민' 선배와의 인터뷰

▷ 기자 : 우선 바쁜 스케줄 중에도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보라중학교 ‘다문화나눔동아리’ 13기 안서연입니다. 제가 TV에서 보고, 말로만 듣던 선배님을 이렇게 뵙게 돼서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전에 동아리 활동 시에 누구보다 성실하고 착실하게 봉사활동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로서 꼭 만나보고 싶었고, 그래서 본 인터뷰를 요청드렸습니다.

 

Q.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오늘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예전에 봉사했던 곳이라 각별한 추억과 애정이 있는 곳이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여전히 변함없이 애쓰시는 많은 봉사자들과 우리 후배들과 센터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Q. 학교 내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는데 ‘다문화나눔동아리’에 가입하신 특별한 이유는?

A. 학생으로서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늘 했었다. 기회
가 주어진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봉사를 실천하고 싶었고, 다문화동아리 활동의 경우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거라고 생각하여 지원하였다.

 

Q. 현재 ‘다문화나눔동아리’ 활동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제약이 있는데 선배가 활동할 당시 동아리는 어떤 활동들을 했었나요?

A.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했던 '한마당 체육대회', 각 국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까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하는 행사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길거리 홍보를 많이 했다. 그러기 위해서 동아리 친구들과 아이들 함께 아이디어를 짜내어 피켓을 만들던 기억이 난다.

'다문화 피켓을 제작할 때 피켓에 넣을 문구들과 사진들을 찾아보던 중 우리나라가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에 속한다는 기사를 접했고, 다문화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는데 말로만 듣던 차별이 내 일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  피켓을 만들며 고민하고, 찾아보던 일련의 활동 덕분에 많은 깨달음을 얻고, 우리손으로 직접 만든 피켓이이여서인지 우리는 이 피켓을 들고 더 열심히 다문화 가정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

<2014년 활동 후기 중에서(최보민 )>

 

 

 

Q. 오랜만에 많은 추억이 떠오를 것 같은데 ‘다문화나눔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 '한마당 운동회'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우리에게 선뜻 다가오지 못하고 경계심을 갖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것이 그동안 받았을 차별과 상처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찡했다.  같이 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우리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역시 예쁘고 귀여운 동생들이었다. 함께 했을 때 봉사자나 참여자 모두가 행복해하던 그 표정들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 기자 : 예전 선배님 활동사진을 보니까, 특히 다문화 아이에게 활짝 웃으며 놀아주는 모습에서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나 보람 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내가 누군가를 위해 작은 일이지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봉사하는 우리에게 고마워하던 다문화가족들에게서 오히려 보람을 얻었다.

 

Q. 선배님이 생각하는 다문화봉사의 장점은?

A. 우리나라도 이미 다문화사회가 되었고, 다문화가족이 사회중심에 들어와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도 있었다.

 

Q.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A. 봉사라는 건 잠시 나를 내려놓고 내 중심이 아닌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말 뿐만이 아닌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했을 뿐이다. 어떤 봉사든지 실천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하다.

 

Q. ‘다문화나눔동아리’ 활동 전과 동아리 활동을 하며 다문화 가정을 대하는 태도나 생각 등에 변화가 있었나요?

A. 사실 이전에도 다문화에 대한 특별한 이질감은 없었다. 사촌동생들도 영국인이라 외모만 가지고 다문화라는 선을 긋는 것이 내겐 오히려 부자연스러웠다. 나에게 다문화는 그냥 스스럼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러 나라의 음식, 의복, 민속놀이 등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알리게 되면서 이해도는 더 커졌던 거 같다.

 

Q. ‘다문화나눔동아리’ 활동이 중학교 졸업 후 생활이나 현재 연예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점이 있을까요?

A. 각종 행사와 거리 캠페인을 하면서 낯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메세지를 전달하고 이해를 시킨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봉사활동을 통해 선후배들과 협력하면서 그로인해 작은 사회를 경험했고, 연예계활동 역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현장에서 쉽게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다.

 

Q.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 인류는 하나다.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이상과 꿈을 실현하고 이루며 살아가길 바란다.

 

Q. 학교, 동아리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 나에게는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이었고,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동아리였다.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봉사시간도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더욱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꿋꿋하게 ‘다문화나눔동아리’를 이끌어 가고 있는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선배들의 정신과 노력을 이어받아 참다운 봉사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후배들이 노력하고 잘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응원한다.  보라중 화이팅!!  청보라팀 화이팅!!

 

 

 

 ◆ 보라중학교 '다문화나눔동아리'

 2009년 창단한 '다문화나눔동아리'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14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고로 용인시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중 하나다. 선배가 활동하던 2013년에는 교육청 지정 우수동아리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본 동아리는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함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동아리다. 현재는 '청보라팀'이라는 팀명으로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나눔동아리’는 동아리 특성상,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선배가 활동했던 시절의 자료를 찾아보니, 어머니와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선배의 모습에서 성실함과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  당시, 순수한 모습으로 봉사하는 그의 사진 속 미소가 꽤 인상적이었는데, 미소는 지금도 한결같았다.

 

 또한 선배는 ‘BEAM(Bora English Advanced Meeting)’이라는 교내 영어동아리도 했었다. 이 동아리 활동으로, 관내 도서관에서 미취학 아이들에게 영어로 스토리텔링으로 진행하는 '리딩버디(Reading Buddy)'에도 참여했었다. 그는 이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학부모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받았었다. 

 

 그는 컴백 준비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본 행사에 참석해, 인터뷰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었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히 스타와 팬의 만남이 아니라,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을 해주는 자리였다. 인터뷰가 진행하는 동안  선배는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주었고,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준 선배에게 감사의 인사를드리고, 앞으로 선배님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낸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로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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