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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꿈이룸기자단] 동물원 폐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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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에 자주 나오는 동물 학대 소식, 어쩌면 우리는 동물들을 그저 하나의 소유물로만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많은 동물단체들은 "동물들은 학대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단체들은 동물권(動物權, animal rights : 인간들의 인권을 확장한 개념으로, 동물도 인간과 같이 생명권을 지니고 있음으로, 사람들로부터 고통과 학대를 당하지 않을 권리)을 앞세워 동물을 학대하지 말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든다. "동물원은 동물을 학대하는 공간으로 보아야 하는가? 보호하는 공간으로 보아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사람들은 ▲"동물원은 동물을 학대하는 공간으로 전락했으므로, 폐지되어 마땅하다!"라는 입장과, ▲"동물원은 오히려 동물을 보호해 주는 공간임으로 폐지해서는 안된다"라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들을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동물원 폐지를 찬성하는 측의 근거는 크게 네 가지로 분리할 수 있다.

△   첫 번째,  동물원이 동물들을 학대하는 공간으로 전락했다. 동물에게 묘기와 재주를 부리게 만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동물원은 동물의 습성을 존중해주지 않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하고있기 때문이다.

△ 두 번째.  2016년에 제정된 동물원법(동물원이 동물에게 보장해줘야 할 최소한의 권리)이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고 있다. 동물원법은 동물권을 지지하는 단체의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국가가 만든 보여주기식 법이라는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다.

△ 세 번째, 동물을 오락적, 교육적 수단으로써 사용하면 안 된다동물들을 가둬놓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교육하는 것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마지막 이유는, 동물원의 시설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 아시아 코끼리 급사 사건', '2018년 퓨마 호롱이 탈출 및 사살 사건', '2017년 어린 호랑이 폐사 사건' 등... 모두 동물원의 시설관리가 미흡했기 때문에 발생했었다.

 

동물원에서 미흡한 시설 관리를 받으며 고통받는 너구리사진 출처://www.peoplepower21.org/Magazine/1634828

▲ 동물원에서 미흡한 시설 관리를 받으며 고통받는 너구리사진 출처://www.peoplepower21.org/Magazine/1634828

 

 반대로, 동물원 폐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다섯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 첫 번째, 동물원은 멸종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리옹 동물원>은 동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동물 중 50%이상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다. 동물원은 그들의 종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럽 들소', '하와이 기러기' 등...  동물원의 노력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동물원의 멸종위기 종에 대한 도움의 손길로 살아남은 대표적인 동물들<br>
(사진출처 : //ko.wikipedia.org/wiki/%EC%82%AC%EB%B6%88%EC%83%81

▲ 동물원의 멸종위기 종에 대한 도움의 손길로 살아남은 대표적인 동물들
(사진출처 : //ko.wikipedia.org/wiki/%EC%82%AC%EB%B6%88%EC%83%81

 

△ 두 번째, 동물원들이 모두 폐지된다면, 그 곳에 있던 모든 동물들을 자연으로 해방시켜야 한다. 하지만, 이미 오랜 세월을 동물원에서 살아온 동물들은 야생성을 잃어버려서, 자연에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심지어 이미 인간들의 무분별한 자연 훼손 때문에, 그들의 보금자리도 없다.

△ 세 번째, 동물원은 동물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다. 이것을 '윤리적인 공존'이라고한다.

△ 네 번째, 교육적인 가치다. 사람들은 동물원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유고, 생명에 대한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또 관람 예절을 통해, 시민의식도 깨우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동물원이 생태학적 파노라마 전시관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원이 생태학적 파노라마 전시관 형태로 변하게 된다면, 복지 환경이 개선되게 된다.

 

 어린이 날을 비롯해 가장 많은 연휴가 있는 5월, 과연 이 기사를 읽은 당신은 동물원에 갈 것인가? 가지 않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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