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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중]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가정의 달 추천 도서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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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이다. 이번 5월, 가족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이희영 작가의 책 『페인트』는 너무 당연하게 여겼던 가족간 사랑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센터를 설립해, 국가가 아이를 키워 주는 ‘양육 공동체’가 실현되고 있는 미래사회, 청소년이 면접을 통해 부모를 직접 선택한다는 내용을 그린 책이다. '좋은 부모란 무엇인가?' '나아가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가?'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질문하는 작품이다. 소설의 제목인 ‘페인트’는 부모 면접을 뜻하는 소설 속 아이들의 은어로, 재산이 많으면 좋은 부모인지? 인품이 훌륭하면 좋은 부모인지? 부모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인 것인지? 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부모의 그늘에서 성장하는 10대의 억압된 심리를 위로하는 동시에, 흥미로운 전개로 해방감을 맛 볼 수 있다. 또 자아의 균형을 찾도록 이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부모를 선택하는 것과 운명으로 엮인 부모 중 어떤 경우가 더 나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현재의 부모와 운명으로 만나서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다. 부모들은 우리에게 잘 해주고, 우리도 열심히 노력하지만, 서로에게 실망하는 경우도 많고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부모와 바꾸고 싶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부모를 선택한다면, 실망과 갈등이 없을까? 또 지금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책은 현재의 삶과 책 속의 삶을 비교하며, 지금의 가족에 대해서 성찰하게 해준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가족의 사랑을 당연시만 여기지 말고, 고마워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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