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삼계고] 혐오표현이 아닌 대항표현을 아시나요?

동아리 청연에서 혐오표현과 대항표현에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9~30일 점심시간, 용인삼계고 3층 구름다리에서는 기자 동아리 <청연>의 '혐오표현 캠페인'이 열렸다. 29일은 2학년이, 30일은 1학년이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1학기 연합기획 기사로 작성했던 혐오표현 관련 기사 콘텐츠(청소년들의 혐오 표현 사용 실태와 교육적 해결 방안) 제작에서 나아가, 혐오표현에 대항하는 대항표현들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했다"고 동아리는 밝혔다. (※여기서 언급한 혐오표현이란? 특정 잡단을 차별하거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이다. 또한 대항표현은 혐오표현과 반대되는 표현으로 혐오표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총 95명이었고,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질문들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캠페인 과정에서 혐오표현의 뜻을 설명하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잘 볼 수 있게 붙임으로써, 더욱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혐오표현을 대체할 수 있는 대항표현에 대한 질문을 설문에 넣고 대체 방안까지 제시함으로, 학생들이 대항표현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캠페인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과자도 제공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혐오표현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이라는 질문에는, '불쾌하다'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혐오표현의 정확한 뜻을 알고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알고 사용한다.' 57.9%, '모르지만 사람들이 사용해서 따라 사용한다.' 42.1%였다. 이를 통해, 혐오표현의 정확한 의미을 알고 사용하는 학생들보다, 잘 모르고 사용하는 학생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이 들어본 혐오표현은?>이라는 질문에는 '잼민이'라는 혐오표현이 78.9%로 가장 많았고, '결정장애' 7.4%, '급식충' 4.2%로 나타났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혐오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는 '혐오표현이 유행으로 사용되어서'가 56.8%로 가장 많았고, '혐오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27.4%, '혐오표현이 신조어로 사용되어서' 10.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서는 혐오표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유행하는 신조어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마지막으로, <혐오표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항표현>을 3개 선택하는 조사에서는 '~충이라는 단어 사용하지 않기'와 ''잼민이 대신 어린이, 초등학생이라는 단어 사용하기' , '결정장애 대신,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라는 단어 사용하기'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았다.

 

설문조사 장면

▲ 설문조사 장면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혐오표현  사용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혐오표현은 타인 또는 특정 집단을 비하하고 조롱하려는 의도가 담긴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는 듣기 싫은 말, 기분 나빠지는 말 대신, 대항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용인삼계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고등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