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눈물 쏙 스펀지」는 울음이 많은 주인공 우람이가 '눈물 쏙 스펀지'라는 물건을 발견하면서 일어난 이야기다.
우람이는 문구점에 갔다.1,2층은 밝은데 3층은 어두워서 으스스한 느낌이 들었다. 계단을 내려가려던 순간, 우람이는 '눈물 쏙 스펀지' 라는 물건을 발견한다. '눈물 쏙 스펀지'를 산 우람이는 얼른 집으로 가서, 사용방법을 읽는다
《사용 설명서》
1. 스펀지를 물에 살짝 적신다
2. 눈 밑에 불이면 투명해진다
3. 눈물을 쏙 빨아들이며 눈이 붓거나 빨개지지 않는다
4. 자기 전엔 꼭 떼고 물에 빨아 말린 뒤, 사용한다
설명서대로 스펀지를 붙인 우람이는, 슬픈 애니매이션을 보고도 울지 않고, 친구랑 웃기거나 슬픈 영화를 봐도 항상 무표정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람이는 눈 밑에 스펀지를 붙인 채, 거실로 나왔다. 아빠가 우람이 얼굴을 쳐다봤다. 그때 우람이는 가슴이 철렁했다. 다행이도 아빠가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그날 밤 우람이는 스펀지를 떼지 않았다. 그래서 우람이는 어떻게 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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