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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고] 2022 개정교육과정

 최초의 컴퓨터인 '애니악'의 발명 이후, 개인용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었다. 또 인터넷 서비스가 상용화되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자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 컴퓨터의 활용이 더 활발해졌다. 현재는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활동들의 장점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교육부에서도 새로 개정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디지털 관련 교육의 비중을 늘렸다.

 초중등학교에선 기존 정보교육 관련 시수를 두 배 늘렸고, 고등학교에선 정보과목 이외에 진로선택과목에서 △인공지능기초 △데이터 과학 △소프트웨어와 생활 등의 과목이 신설된다. 또한, 이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매체 활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초중등학교에서 국어와 관련된 매체 영역을, 고등학교에선 선택 과목과 관련된 △문학과 영상 △매체 의사소통 과목 등을 신설했다. 

 이상적인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공평하고 평등하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 학생 개개인의 자아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참고로. 팔자는 이러한 교육과정 개편은 교육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대두되는 교육 불평등과 수능시험에서의 선택과목 유·불리 현상 등은 해결되어야 할 문제다.  이런 문제들을 먼저 해결하고 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교육부가 주도하는 문·이과 통합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학생들의 독해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주 1 회 1교시를 독서 시간으로 정해, 학기당 한 권에서 두 권 정도의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활동을 진행한다면, 수능 국어 영역에서 긴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교육 불평등 관련 문제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양질의 교육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화상 1:1 과외나 학습 성취 과정을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한다면, 진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활동에 필요한 인력은 전국에 있는 사범대 대학생들들을 멘토로 활용한다면,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을 수 있고 고등학생들은 학업적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되는 2022 교육과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봤고, 필자의 견해도 서술해 보았다. 필자 또한 앞으로의 이상적인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사: 김태홍

편집: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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