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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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외고> 세상의 중심에서 이탈한 모든 별똥별들에게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보통 안도현 하면 ‘너에게 묻는다’를 떠올린다. 그러니 그에게 어울리는 수식어는 시인이다. 그러나 안도현은 잡문에서 만큼은 시인이 아닌 작가로 글을 썼다. 잡문은 안도현이 시 절필 선언 후 SNS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쓴 글들을 모아 잡문이라는 책으로 만들었다. 안도현은 요즘 사람들은 더 빨리 가려고 하고, 더 풍요로워지려고 하는 욕망들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문학을 통해 우리가 빨리 가면서 놓쳤던 것들,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에 눈길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런 마음에서 시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SNS에서 쓴 공감하기 쉬운 글들로 잡문을 만들었다. 실제로 잡문을 읽어보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글들이 가득하다. "시도 아니고 제대로 된 산문도 아닌, 그러나 시와 산문의 사이에서 방황하고 긴장한 흔적들을 모아 감히 <잡문>이라는 문패를 내다 건다.” 잡문은 산문이라고 하기엔 짧은 글이 가득하다. 이 짧은 글들은 독자가 눈에 피로를 느끼지 않고 보기에 적합하다. 글의 내용도 무거운 내용보다는 읽고 생각하며 공감하는 글이기 때문에 천천히 한 장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