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초등학교는 제13회 졸업하는 학생들의 축하 사진 찍을 자리를 마련했다. 비대면 화상 졸업식(1월 13일)을 한 졸업생들이 식구들과 와서 찍을 포토존 몇 군데를 마련하여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학교 전경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첫번째 포토존이 있고, 운동장을 배경으로 한 구령대 포토존, 그리고 본관 건물의 현관과 연못 옆 장기자랑 무대에 각각 멋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장기초등학교에서는 15일(금)까지 이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7일, ▲안양시 ▲하남시 ▲은평구의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교류활동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며, 교류활동과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각 시 소속의 청소년단체이다. 이 날 행사는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고, 각 단체 소속의 35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설라운딩 ▲관장님 말씀 ▲식사 ▲안양산책 ▲레크리에이션 ▲미니토론 등의 활동을 했다. 시설라운딩, 안양산책, 미니토론은 각각 네팀으로 나누어 진행을 했고, 그 이외의 활동은 다같이 진행했다. 안양산책은 범계역, 평촌중앙공원에 갔다. 미니토론은 네 팀이 각각 다른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했는데, 경기도 내 청소년증 발급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의 주제에 대한 토론을 했다. 또한 정책제안에 대해 토론은 각 지역의 차이도 실감해보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현재, 안양 청소년참여위원회 21기를 모집중(12월 17일, 목요일까지)이니,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정책도 만들고 다양한 행사도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 및…
지난 20일, 대안여자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통일 교육이 실시되었다. ▲ 사진출처 : YES24 1~2교시에는 '난민 소녀 리도희'와 '류명성 통일빵집'등을 쓴 '박경희'작가가 자신이 만난 탈북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3교시에는 학생들이 통일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예쁜 통일 팔찌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그 필요성을 각인시켜 주었다. 평소에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통일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며, 많은 학생들은 '박경희'작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학생들은 통일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 했는데, 작가가 들려주는 탈북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자신의 생각이 부끄러워졌고, 하루 빨리 통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혔다. 대안여자중학교의 통일 교육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대안여자중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감상 창작 대회'와 '나라 사랑 문예 대회"가 열렸다. '독서 감상 창작 대회'는 ▲수필 쓰기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 만화 그리기의 세 부분으로 진행되었다. '나라 사랑 문예 대회'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임을 주장하는 논설문 ▲통일의 중요성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책을 읽고, 축적한 자신의 독해 능력과 글쓰기 실력을 마음껏 발했다. 두 대회는 사실상 1학기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연이 되었다가 열렸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8개월 째, 학생들은 이로 인해서 등교를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수업은 학생들의 집중력에 악영향을 끼치고, 참여도도 낮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학생들은 2학기가 시작도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했다. 1학기 때와 조금은 바뀐 것은 수업을 zoom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월요일(21일) 연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3일간 등교개학을 한다. 얼마전 교육부의 발표 후, 학생들은 선생님으로부터 등교개학 관련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3일간 진행되는 등교개학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언젠가는 있을 등교개학이라고 생각해던 것 같다. 하지만 몇 몇 학생들이 특이한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등교개학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는 학생과 부정적으로 여기는 학생. 등교개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다른 지역에 사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 친구들을 따로 만나지 않는 이상 학교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등교개학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집에서의 공부보다 불편하고 재미가
'대안여자중학교'는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여자 중학교이다. 대안중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건물 뒷편엔 자유공원이 있어 창문으로 싱그러운 나무들을 볼 수 있다. 학교의 교훈은 "성실하고 슬기롭게"이며, 교표는 ▲결실 ▲노력 ▲평등 ▲성장을 의미한다. 교목은 '느티나무'로, 행복·학교·심미적인 학생을 뜻하고, 교화는 '목련'으로 고귀함·사랑을 나타낸다. '대안여자중학교'는 독서교육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매일 아침 8시 50분~9시 5분까지 '아침독서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간엔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이 오직 독서에만 전념하는데, 모두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글향기 도서관(학교 도서관)'에서는 '독서마라톤', '여름 사이버독서캠프', '글향기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각종 축제에 참가하는 댄스부 '빛솔', 치어리딩을 하는 '걸져스', 학교소식을 전달하는 신문부 '은가비' 이외에도 네일아트반, 다이어리꾸미기반, 영어로세계로반, 인형만들기반 등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동아리들이 있다. 현재, 학교수업은 '코로나19'로
지난 1일, 비산중학교 학생들에게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10월 30일 학교 '축제'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도 못하는 이 시기에 축제를? 의아할 수도 있지만, 비산중학교는 '2020 비산중 온라인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변화한 환경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진행할 축제에 대해서 학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축제 부문은 ▲음악연주 ▲댄스공연 ▲퍼포먼스 ▲영상제작이 있다. 그리고 위 부문을 함께할 학생들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 음악연주가 가능한 학생 ▲ 댄스공연이 가능한 학생 ▲ 색다른 퍼포먼스가 가능한 학생 ▲ 영상 만들기에 재능이 있는학생 위 자격을 갖춘 본교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학년 박재연 학생은 "중학생이 되어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학교 축제인데, 온라인으로라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직접 만나는 것만큼의 축제 분위기는 느끼기 어렵겠지만,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축제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된다" 라고 온라인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온라인 축제가 집에만 있어 답답했던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을 기대해본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에 위치한 '비산중학교'는 2005년 3월 1일에 설립된 학교로, 전교생은 656명이다. 비산중학교에는 특별한 동아리 '도서부'가 있다. 다른 학교에도 도서부가 있지만, 지금 '코로나19' 사태에도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는 비산중학교의 도서부는 매우 특별하다. 5층에 위치한 도서관에서는 늘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주시는 사서 선생님이 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항상 미소로 인사하고, 반갑게 맞아준다. 신입부원들이 교육을 받으러 갈 때마다 늘 친절하게 이것저것을 알려준다. 청구번호 보는 방법부터 책을 정리하는 방법까지 이해가 쏙쏙 되게 가르쳐준다. 도서부에는 친절하신 사서 선생님뿐만 아니라, 열정이 넘치는 도서부 학생들도 있다. 주 2~3회씩, 도서관을 방문해 자신이 맡은 구역의 책들을 정리한다. 책 찾는 것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도 도와준다. 도서부 학생들은 무엇보다 자신이 도서부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자부심이 학생들을 더 봉사하게 만드는 원동력일 것이다.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도서관에 자주 방문함으로, 독서하는 취미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