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모(ECMO)란? 심장이나 폐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명유지가 어려운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작동하는 장치를 말한다. 에크모와 인공호흡기는 차이점이 있다. △먼저 인공호흡기는 폐기능이 저하되어 자가호흡이 어려운 환자에게 관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이다. 호흡을 보조하는 보조장치이다. △ECMO는 심장 기능까지 보호가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하는 장치이다. ECMO의 치료 원리는 환자의 몸에서 정맥을 통해 혈액을 빼낸 뒤, 혈액을 에크모 장치에서 산화 장치에 의해 산소를 주입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이 혈액을 환자의 대동맥 또는 폐동맥을 통해 다시 환자의 몸속으로 주입한다. 이 때 ECMO는 혈액을 돌려 보내는 방식에 따라 VV-ECMO와 VA-ECMO로 나뉜다. 즉, 폐를 보호하느냐?, 심장을 보호하느냐? 따라 나뉜다. △폐 이식수술 △심장수술 △심인성 쇼크 △심정지 △폐혈성 쇼크 등... 인공호흡기 사용이 불가한 경우 사용한다. 코로나19는 폐 기능을 저하시키는 질병인 만큼, 현재 ECMO는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CMO는 현재 코로나19의 유일한 치료 방법이지만, 합병증 발생 가능성 또한 높은 치
코로나19처럼 세계적인 전염병이 발생하면,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관심과 우려는 자연스럽게 커지기 마련이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사람들에게 공포와 위협을 주고 있다.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바이러스의 변이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발생하는 것인지 일이보자! 먼저, 바이러스(virus)란? DNA나 R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로 둘러싸여 있는 구조를 가진 것을 말한다.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한다. 때문에 동물이나 사람과 같은 숙주가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바이러스는 핵산 종류에 따라, 크게 'DNA 바이러스'와 'RNA 바이러스'로 나뉜다. DNA는 이중나선 구조로 염기서열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손상되어도 스스로 복구시킬 수 있는 기능 있지만, 반대로 RNA는 단일 가닥 구조로 복구능력이 DNA보다 약하기 때문에 염기서열이 손상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이가 쉽게 일어난다. 따라서, DNA 바이러스에 비해 RNA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더 활발하다. 우리가 지금 격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10대 전염병 중 8개가 RN
오늘날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은 △신속한 정보 제공 △편리성 제공 △오락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터넷 중독'이라는 신종 질병을 유발 하기도 한다. ▲ 사진출처 : //unsplash.com/s/photos/internet 인터넷 중독이란?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율적 통제가 불가능하며, 과도한 집착이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을 말린다. 이 중독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증 △사회적고립 △충동조절장애 △약물남용 등의 문제를 일으 킬 수도 있다. 특히, 인터넷에 중독된 아동·청소년은 인터넷사용에 대한 자기 통제에, 어려움을 느낀다. 수면량과 운동량이 줄어들고, 취미가 없어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현저히 줄어든다. 최악의 경우에는 죄책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인터넷 중독 치료법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약물요법과 정신치료를 병행하라고 권유한다. 인터넷에 중독된 아동·청소년들은 현실에서 재미를 못 느낀다. 오히려 고통스러워 하거나 외로워서, 인터넷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른 취미할동이나 또래 관계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사진출처 :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현재, 소년범죄는 그 죄질이 성인만큼 잔인하지만,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사례가 많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회에서도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다. ◆ 소년 사건 분류 ▲ 사진출처 : JY 법률사무소(블로그) 소년사건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만 10세 미만은 '범법소년'으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 △만 10세 ~ 만 14세는 '촉법소년'으로, 형사처벌은 받지 않지만 보호 처분을 받는다. 촉법소년의 최고형은 소년원 2년이며 전과기록은 남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만 14세 ~ 만 19세는 '범죄소년'으로, 형사 처벌과 보호 처분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최대 형량은 15년이며, 예외적으로 20년까지 가능하다. 전과기록도 남는다 ◆ 보호 처분이란? ▲ 사진출처 : JY 법률 사무소(블로그) 보호 처분이란? '가정법원 소년부' 또는 '지방법원 소년부'가 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리는 결정이다. 여러 개의 보호 처분을 한 번에 받을 수도 있으며, 4호 또는 5호 처분을 받으면 보호관찰관의 보호관찰을 받는다. 10호 처분을 받는다면, 보호 처분 최대형인 소년원
아이돌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인 ‘GOING SEVENTEEN’으로, '세븐틴'은 1주일 만에 앨범 100만 장을 판매하고, 유튜브 구독자도 600백만 명을 넘겼다. ‘GOING SEVENTEEN’이 나오기 전, ‘INSIDE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가 있었지만, 다소 밋밋해 보이는 편집과 특정 시청자만을 겨냥한 기획으로, 세븐틴의 팬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27일부터 ‘GOING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 내면서, 아이돌 ‘세븐틴’의 모습이 한 걸음 업그레이드 되었다. 13명의 멤버들이 있다는 장점을 살려, 약 30분간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므로 팬들은 물론 팬이 아닌 사람들도 영상을 보고 즐겼다. ▲ 사진 출처: 'GOING SEVENTEEN' 나무위키 이 콘텐츠가 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첫 번째, 다양한 에피소드의 기획이다. 매주 한 회씩 업로드 되는 콘텐츠는 '세븐틴' 본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겹치지 않는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편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My decision to read "That Feminism Is Wrong" came from asking myself some simple questions. Why is feminism on the rise in Korea? Why is the most equal generation of people crying out for feminism in a society where gender equality awareness is developing more than ever before? What is the substance behind the kind of feminism they are talking about? This book gave a clear answer to my questions. I had only one thought while reading a book -- "Feminism is contradictory". I couldn't get beyond this thought throughout the book. I admire the many human rights movements at home and abroad who have
지난 19일, 포곡고등학교 3학년 4반에서는 두번 째 탐구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의 주제는 '해외 축구 구단과 국내 축구 구단의 마케팅 방식의 분석'이었다. 발표는 △해외구단과 국내구단의 마케팅을 각각 제시 △해외구단과 국내구단의 마케팅 공통점과 차이점을 제시 △국내구단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를 제시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비교의 대상이 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해외)'와 '수원삼성(국내)'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해외)의 마케팅, 첫 번째는 경기장에 테마를 입혀, 스토리텔링을 구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신한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해외)의 로그를 새겨 6개월에 한 번씩 추첨을 통해 직접 경기를 보러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음료수 병에 홍보를 하거나, 친필 싸인이 적힌 유니폼을 보내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보여 준다. 수원삼성(국내)의 마케팅은 첫 번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사회 환원 마케팅)이다. (※CSR : 기업이 당장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게 되면서 △경제적 △법적 책임 뿐만 아니라. 폭넓은 사회적 책임도…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물, 모래, 자갈과 골재 및 혼합재료를 적절하게 배합해 굳힌 혼합물을 일컫는다. 콘크리트는 목재나 석제에 비해 경제적이고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건축재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의 단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균열이 생기고 부서진다. 작은 균열이 생기면, 균열이 생긴 곳에 물이 스며들며 더 큰 균열이 발생하고, 콘크리트 속 보강용 철근까지 균열이 생긴다. 이처럼 콘크리트 내부에 균열이 생기면 내구성이 급격히 악화되기 때문에, 구조적인 안정성에 큰 위협이 된다. 이런 콘크리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해결책이 최근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네덜란드에 위치한 델프트 공과 대학(Delft Technical University)의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 콘크리트(Bio Concrete)’다. 연구팀은 이집트의 와디 나트룬 지역에서 강알칼리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하고, 배양했다. 이 박테리아와 젖산칼슘, 바실러스균을 혼합해 캡슐을 만들었는데, 이 캡슐을 넣은 콘크리트가 바로 바이오 콘크리트다. ▲ '바이오 콘크리트(Bio Concrete)'가 스스로 치유되는 모습 (왼쪽부터 시간순) / 출처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하는 지난 10일, 74년만에 청와대가 개방되었다. 하지만, 청와대를 비롯해, 본관, 영빈관 등의 내부는 관람할 수 없고, 외부만 관람할 수 있다. ▲ 사진 설명: 청와대 본관의 사진이다. 청와대 관람은 사전에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 토스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당첨자는 관람 8일 전에 '국민 비서'를 통해 당첨 문자를 받게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6번으로 나뉘어서 관람할 수 있다. 하루 관람인원은 3만 9천 명이다. 청와대가 개방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권위적인 대통령에서 벗어나 국민과 가까이 하려는 윤대통령의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서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을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방부 건물로 이전했다. 대통령은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공약을 이행했다. ▼평택여자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5월하면, 스승의 날, 어버이의 날, 어린이의 날 등... 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달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5월 18일의 슬픔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바로 <5·18 민주화 운동>이다. ▲ 사진출처 : //blog.naver.com/gartist01/221008480471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해서 본기자가 처음 접한 매체는 영화「택시운전사」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택시운전사)이 외신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에 가서, 광주에서 일어나고 있던 일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는다. 이후 삼엄한 경비를 뚫고, 광주사태를 전세계에 알리는 것을 도와주는 이야기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 많은 사람들에게 5·18 민주화 운동 속에 묻혀있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본 기자도 영화에서 주는 감동을 받았고, 좀 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관심을 갔게 되었다.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배경을 먼저 알아보자! 1979년 10.26사건(박정희 대통령 살해사건) 이후, 박정희 시대의 탄압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한 민주화 열망이 높아진 가운데, 12.12반란(전두환 군부의 쿠테타)이 발생했다. 이때 전두환은 전국에 군부대를 투입해, 시위에 대해서 강경
지난 13일, 스승의 날을 2일 앞두고 목포덕인고등학교 '김학일' 교장선생님과 스승의 날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주된 내용은 교장선생님의 교육 비전과 학창시절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 김학일 교장 선생님 교장선생님은 교육의 정의에 대해서 "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은 공동체에 대해 생각하는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교육이 지향하는 것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미래의 실현이며, 과거에만 집착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자신의 교육 철학과 목표를 밝혔다. 이어서, 교사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한 물음에 "직업에는 사람과 직접적인 접점이 없는 간접적인 직업과 접점이 있는 직접적인 직업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직업에 더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교사의 길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답하며, 교사라는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참 잘한 선택이라고 칭찬과 격려를 하고 싶다, 하지만 교사는 인내가 필요한 직업으로, 학생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실망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격려의 말과 충언을 하기도 했다. 교장선생님은 "교직 생활을 통틀어 가장 보람있는 순간은 학생들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
지난 13일, 용인삼계고등학교의 점심시간 체육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여러 선생님들과 밴드부, 댄스부 학생들의 무대들로 채워졌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활동이 많이 축소된 가운데,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날 무대는 발라드, 댄스, 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는데,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 현장의 현란한 조명은 학생들을 무대에 더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 박홍찬 선생님의 무대 : 학생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 댄스부 TOMBOY의 무대 모든 학생들이 이 음악회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체육관에서 직접 관람하는 학생들은 매우 즐거워 했다. 체육관에 와서 직접 보지 못한 학생들은 학급 내 방송으로 볼 수 있었다 이 작은 음악회로,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선생님들도 함께 어우려지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 무대에 서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을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박수를 전한다. 작은 음악회는 다음에도 열린다고 하니,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를 바란다. 본 기자는 이런 기회들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고, 서로…
용인삼계고등학교는 각 층마다 다양한 공간혁신 공간들이 있다. 하지만, 어떤 공간들이 있고?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용인삼계고등학교의 공간혁신 공간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용인삼계고등학교의 공간혁신 사업은 2021학년도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예산 6억원으로 진행되었고,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였다. 1층부터 4층까지 각 층에 △홈베이스 공간 △구름다리 공간 △도서관 등... 총 11개의 공간이 구성 되어있다. ▶1층에는 학생 쉼터 및 대기공간인 '삼계 기억의 터'라는 공간이 있다. ▶2층에는 2학년 쉼터인 '늘봄다락'과 소회의실인 '토리터', 연주회를 할 수 있는 음악테마공간 '누리마루'와 다목적 회의실인 도서관 '모아터'가 있다. ▶3층에는 1학년 쉼터인 '새론다락', 전시회를 하는 미술테마 공간 '상상마루'와 TV가 있는 문화테마거리인 구름다리 '가온길'이 있다. ▶ 4층에는 3학년 쉼터 '도담다락'과 진로테마공간인 '다온다락', 탁구대와 명언들이 있는 건강테마거리인 구름다리 '라온길'이 있다. ▲ 이 사진은 2층에 있는 음악테마공간 '누리마루'에서 공연하는 모습이다. 이런 공간혁신 공간들에 대해서 이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적으로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새 정부의 막이 올랐다. 윤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해 왔다. 그 중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청소년 정책도 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집과 인터뷰·연설내용,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국정과제)와 12일 유출된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이행계획서)의 내용을 분석해 교육·청소년 정책을 추렸다. △ 고교학점제는 예정대로 시행... 다만 보완방안 마련 가능성 있어 먼저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는 새 정부에서도 계속 추진된다. 윤 대통령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부정적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인수위 역시도 국정과제의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부분에 고교학점제 추진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마련한다고 적어, 새 정부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하지만 12일 유출된 이행계획서에서 새 정부는 고교학점제의 실행 계획을 기존과 달리하지 않았다. '우선 2023년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 및 미이수제를 내실화 할 방안을 마련하고, 고교학점제를 단계적 적용한다. 이듬 해, 대
최근 '김치'나 '한복' 등... 한국의 고유문화를 중국이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고있다. 즉, 한국의 고유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둔갑시켜, 예속화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극단적 베타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인의 분열을 막기 위해 시행된 잘못된 애국주의 교육의 산물이다. ▲ 태극기와 오성홍기다.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서 중국의 소수민족을 소개하던 중, 한복에 댕기머리를 한 여성이 포착되어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은 "한족의 전통 의상인 '한푸'가 중국 소수민족의 옷까지 통칭한다. 그렇기에 한푸에 한복이 포함된다" 라고 주장한다. 즉 중국의 여러 소수민족 중 하나가 조선족이며, 그들의 전통의상인 한복 또한 중국의 전통의상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중국식 야채 절임인 '파오차이'와 한국의 '김치'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쓰며, 2010년부터 중국의 교묘한 문화 공작이 시작되었다. 2020년 중국의 파오차이 제조법을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등록하며, 중국 김치 산업이 국제 김치 시장의 기준이 되었다며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한국의 김치는 2001년 국
에크모(ECMO)란? 심장이나 폐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명유지가 어려운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작동하는 장치를 말한다. 에크모와 인공호흡기는 차이점이 있다. △먼저 인공호흡기는 폐기능이 저하되어 자가호흡이 어려운 환자에게 관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이다. 호흡을 보조하는 보조장치이다. △ECMO는 심장 기능까지 보호가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하는 장치이다. ECMO의 치료 원리는 환자의 몸에서 정맥을 통해 혈액을 빼낸 뒤, 혈액을 에크모 장치에서 산화 장치에 의해 산소를 주입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이 혈액을 환자의 대동맥 또는 폐동맥을 통해 다시 환자의 몸속으로 주입한다. 이 때 ECMO는 혈액을 돌려 보내는 방식에 따라 VV-ECMO와 VA-ECMO로 나뉜다. 즉, 폐를 보호하느냐?, 심장을 보호하느냐? 따라 나뉜다. △폐 이식수술 △심장수술 △심인성 쇼크 △심정지 △폐혈성 쇼크 등... 인공호흡기 사용이 불가한 경우 사용한다. 코로나19는 폐 기능을 저하시키는 질병인 만큼, 현재 ECMO는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CMO는 현재 코로나19의 유일한 치료 방법이지만, 합병증 발생 가능성 또한 높은 치
코로나19처럼 세계적인 전염병이 발생하면,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관심과 우려는 자연스럽게 커지기 마련이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사람들에게 공포와 위협을 주고 있다.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바이러스의 변이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발생하는 것인지 일이보자! 먼저, 바이러스(virus)란? DNA나 R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로 둘러싸여 있는 구조를 가진 것을 말한다.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한다. 때문에 동물이나 사람과 같은 숙주가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바이러스는 핵산 종류에 따라, 크게 'DNA 바이러스'와 'RNA 바이러스'로 나뉜다. DNA는 이중나선 구조로 염기서열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손상되어도 스스로 복구시킬 수 있는 기능 있지만, 반대로 RNA는 단일 가닥 구조로 복구능력이 DNA보다 약하기 때문에 염기서열이 손상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이가 쉽게 일어난다. 따라서, DNA 바이러스에 비해 RNA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더 활발하다. 우리가 지금 격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10대 전염병 중 8개가 RN
오늘날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은 △신속한 정보 제공 △편리성 제공 △오락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터넷 중독'이라는 신종 질병을 유발 하기도 한다. ▲ 사진출처 : //unsplash.com/s/photos/internet 인터넷 중독이란?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율적 통제가 불가능하며, 과도한 집착이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을 말린다. 이 중독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증 △사회적고립 △충동조절장애 △약물남용 등의 문제를 일으 킬 수도 있다. 특히, 인터넷에 중독된 아동·청소년은 인터넷사용에 대한 자기 통제에, 어려움을 느낀다. 수면량과 운동량이 줄어들고, 취미가 없어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현저히 줄어든다. 최악의 경우에는 죄책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인터넷 중독 치료법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약물요법과 정신치료를 병행하라고 권유한다. 인터넷에 중독된 아동·청소년들은 현실에서 재미를 못 느낀다. 오히려 고통스러워 하거나 외로워서, 인터넷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른 취미할동이나 또래 관계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사진출처 :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현재, 소년범죄는 그 죄질이 성인만큼 잔인하지만,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사례가 많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회에서도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다. ◆ 소년 사건 분류 ▲ 사진출처 : JY 법률사무소(블로그) 소년사건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만 10세 미만은 '범법소년'으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 △만 10세 ~ 만 14세는 '촉법소년'으로, 형사처벌은 받지 않지만 보호 처분을 받는다. 촉법소년의 최고형은 소년원 2년이며 전과기록은 남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만 14세 ~ 만 19세는 '범죄소년'으로, 형사 처벌과 보호 처분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최대 형량은 15년이며, 예외적으로 20년까지 가능하다. 전과기록도 남는다 ◆ 보호 처분이란? ▲ 사진출처 : JY 법률 사무소(블로그) 보호 처분이란? '가정법원 소년부' 또는 '지방법원 소년부'가 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리는 결정이다. 여러 개의 보호 처분을 한 번에 받을 수도 있으며, 4호 또는 5호 처분을 받으면 보호관찰관의 보호관찰을 받는다. 10호 처분을 받는다면, 보호 처분 최대형인 소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