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인 오남고등학교, 그 속에는 어떤 동아리들과 어떤 활동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회복지 동아리 동아리 학생들은 사회복지 및 봉사활동에 관련된 교육을 받음으로, 봉사 의식을 증진시키고, 직접 실행한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양말목을 이용해 컵받침이나 열쇠고리를 직접 제작하고 판매를 해, 그 수익금을 기부했다. 또,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활동을 계획해, 종이접기와 노래, 율동 등을 연습하고 노인복지관에 방문했다. 동아리의 기장인 '김서연(2학년)' 학생은 "동아리를 운영하며, 본인이 사회복지와 잘 맞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박세이(1학년)' 학생은 "가벼운 활동일 수도 있지만, 이 활동으로 인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 종이접기 실습을 하는 사회 복지 동아리 ◆의·생명융복합동아리 생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을 융합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동아리다. 현재까지 △적혈구 삼투 실험 △양파 표피세포 관찰 △현미경 탐구 △영화 인터스텔라 감상 등의 활동을 해왔다. 1학년 학생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기장인 '임춘하(1학년)
지난 2일 금요일, 안산강서고등학교 교내 봉사 동아리 <가온>은 김장 봉사 활동 진행했다. 이 날,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에 학교 5층 매점 '두루두루'에서, 교내 텃밭 가꾸기 조원들과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총 200포기의 김장을 진행했다. ▲ 두루두루에서 김장하는 모습 김장에 참여한 김예빈 학생(1학년)은 "배추 200포기를 김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연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봉사 정신을 가지고 김장에 참여했다.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김장 김치가 사회복지를 위해 사용됨에 보람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강정호 학생(2학년)은 “김장을 집에서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직접 김장해보니 허리가 정말 아팠는데, 부모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를 동아리원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수육과 같이 먹었는데, 모두의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었다. 우리가 만든 김장 김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나누어주니, 뿌듯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전달하기 전 준비를 마친 모습 ▲ 동아리 학생들 활동 기념사
지난 11월 16일, 정평 중학교에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 '성산 장기려 기념 사업회'에서 주관한 <블루크로스 학교별 프로젝트 활동 우수 동아리 선정식>에서 정평 중학교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것이다. '블루크로스 청소년 봉사단'은 가난한 사람도 병원에 가는 것이 당연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았던 '장기려' 박사를 멘토로 설립된 단체(2010년)로, 서울 지역 5개 중·고등학교 동아리로 시작해, 지금은 전국 약 100여 개의 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활동으로 발전했다. 목표는 멘토인 ‘장기려 박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일 년간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깨우치는 것이었다. 봉사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취지로, 지역 사회의 어두운 곳을 조명하고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한 해, 학생들의 주도적 관찰과 실행으로 사회 곳곳에 작은 빛을 선사한 이들의 활동을 살펴보자! ◆ 나눔의 첫 걸음, '드림 축구화 보내기' 자원과 놀거리가 부족한 개발 도상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흙바닥에서 맨발로 축구
지난 11월 1일, 용인삼계고 과학동아리에서 주관한 <과학체험부스> 행사가 진행되었다. 많은 준비와 홍보로 관심받은 과학행사! 많은 부스가 있었지만, 그 중 기자가 체험했던 몇 가지 부스를 만나보자! 먼저, '루미놀 반응 체험'은 산화반응과 발광반응을 이용해,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면 글씨가 보이는 체험이다. 그 글씨를 보고 문제를 풀고, 그 답으로 상자박스를 여는 체험이다. 두 번째는 'RC카 조종하기' 체험이다. 직접 만든 조종기로, RC카를 제한시간 안에 일정한 루트를 통과시키는 게임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운전해야 됨으로, 어려웠다. 세 번째는 '라바램프' 체험이다. 건전지에 철사의 양 끝을 만나게 해, 철사가 돌아가게 하는 실험이다. 이 실험을 통해, 자기장의 원리와 작용을 알 수 있었다. 네 번째, '층류실험'을 체험했다. 물에 물엿을 넣고 섞고, 안에 있는 액체들이 섞이는지 관찰하는 실험이다. 마지막으로 빛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한 '표적 맞추기' 활동이다. 반사거울의 종류의 따라 반사되는 방향이 달라지는게 신기했다. 여러 체험부스 중, '루비늄 반응'을 진행했던 부스의 학생을 인터뷰했다. Q. 이 주제를 선
지난 9월 28일, 포곡고 요리동아리 <쥬뗌므>는 마늘빵을 만들었다. <쥬뗌므>의 뜻은 프랑스어로 '사랑합니다'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사랑스러운 마늘빵 향이 교내에 가득했다. <쥬뗌므> 동아리 회장을 인터뷰했다. Q. 자기소개 해주세요. A. "2학년 6반 '이지원'입니다." Q. 이 동아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원래 꿈이 없었어요. 처음에는 재밌는 동아리를 찾다가 들어오게 됐는데, 들어와서 하다보니 재밌었습니다." Q. 동아리 회장을 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원래는 할 생각이 없었지만, 회장이였던 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못하게 되면서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진로는 무엇인가요? A. "외식 조리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호텔관련 학과로 가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Q. 동아리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요리 하는 건 너무 즐겁지만, 요리를 하고 나서 뒷정리 하는 것이 가장 힘들어요. 또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을 다들 싫어하다 보니까, 그 역할을 정하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쥬뗌므> 동아리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 요리를 하며 꿈
지난 21일(금요일), 오남고의 교육 동아리 <교몽>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교몽 기장인 어윤지(2학년 8반) 학생을 만났다. Q. 동아리에 대한 소개해 주세요! A. "저희 <교몽>은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수업을 위해, 탐구하고 연구하고 조사하며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동아리입니다." Q. 동아리 활동 진행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A. "△이론활동 △발표활동 △모의수업 등의 교육 컨텐츠 제작 체험 활동 및 교육 심화로 들어가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동아리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A. "교사상을 생각해보고 미래 인재들을 위해 해야할 교육 활동을 탐구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교몽>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저희 <교몽>은 다양한 활동과 함께, 모의수업이라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교육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면, <교몽>에서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오남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지난 8월 29~30일 점심시간, 용인삼계고 3층 구름다리에서는 기자 동아리 <청연>의 '혐오표현 캠페인'이 열렸다. 29일은 2학년이, 30일은 1학년이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1학기 연합기획 기사로 작성했던 혐오표현 관련 기사 콘텐츠(청소년들의 혐오 표현 사용 실태와 교육적 해결 방안) 제작에서 나아가, 혐오표현에 대항하는 대항표현들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했다"고 동아리는 밝혔다. (※여기서 언급한 혐오표현이란? 특정 잡단을 차별하거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이다. 또한 대항표현은 혐오표현과 반대되는 표현으로 혐오표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총 95명이었고,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질문들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캠페인 과정에서 혐오표현의 뜻을 설명하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잘 볼 수 있게 붙임으로써, 더욱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혐오표현을 대체할 수 있는 대항표현에 대한 질문을 설문에 넣고 대체 방안까지 제시함으로, 학생들이 대항표현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캠페인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지난 23일,오남고등학교 밴드부는 점심시간에 시청각실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On September 23, during the lunch time of Onam High School, the band performed in the audiovisual room) 밴드부는 백예린의 △안티프리즈 △10cm의 그라데이션 △Day1의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여자)아이들의 톰보이, 총 4곡을 공연했다. 공연중에 음향사고가 있었지만, 능숙한 무대실력으로 멋지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The band performed a total of four songs Baek Yerin-AntiFreeze,10cm'-Gradation,Day6-time of our life, and(G)I-DLE-Tomboy. There was a sound accident during the performance, but the performance ended well with their skillful stage skills) 공연은 관객들에 호응을 잘 이끌어 냈는데, 큰 환호성이 인상적인 멋진 공연이었다 (The performance attracted the audience’s reaction
지난 8월 24일(수), 포곡고등학교의 '지역 브랜드 디자인(약칭:지브디)'동아리는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간판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했다. 이 활동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최선경'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지.브.디(지역브랜드디자인) 동아리에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간판 달기’ 활동을 하셨는데요? 어떤 취지에서 시작되었나요? A. 본 활동은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발전에 참여하고자 이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Q. 본 활동은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A. 본교의 미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앞서 ‘지역 연계 미술활동’ 수업을 경험했거나 현재 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왜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해야하는지에 대한 교육 방향과 취지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장 활동이 실제로 와 닿을 수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지브디 동아리’ 활동 과정은 이렇습니다. ‘지역 연계 미술활동’ 이해 → 직접 ‘현장 조사’ → 현장에서 우리 지역의 장·단점 파악하기/ 느낀 점 기록하기 →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 안건 제시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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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 CNN방송은 한국의 K-팝과 K-드라마로 인해,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언어가 '한국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외국어 학습 앱 '듀오링고(Dulingo)'에서 7번 째로 많이 학습한 언어가 한국어였다. (※듀오링고 :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언어 학습 서비스로, 약 5억 명가량 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어는 필리핀에서 가장 많이 학습하고 있다. 이외에도 태국, 인도네시아,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다. 미국의 고등교육기관 언어 강좌 중, 한국어 교실 수강자 수는 2002년 5200명에서 2016년 1만4000명으로 늘어났다. 이 때 다른 나라의 언어 수강자 수는 정체되거나 감소했다. 컬럼비아대 한국어학부 부장 '서주원' 교수는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한국에 대한 국가 인식, 한국 문화와 사회,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CNN은 이러한 한국어에 대한 관심증가는 '한류'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로 세계를 들썩이게 했고, △2020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62년 최초로, 한국어 곡으로 빌보드 Hot 100에서
지난 12일, 한 달 여 동안 본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2023학년도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논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본교의 혁신교육부는 최종 투표에 올라 온 세 개의 주제 중,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이 56.7%(207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3월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는 교육공동체의 염원을 담아,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교육과정이 각 업무부서별 학교 행사와 교과별 수업활동 등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결과는 용인교육지원청의 공문을 접수(2022년 12월 7일)한 이후,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우리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학교자율과제는 교육청에서 제시한 50개의 예시안 중, 교직원 대토론회(2022.12.12.)와 투표를 통해 5개의 안으로 좁혔고, 다시 5개의 안을 놓고 본교 교육공동체가 지난 1월 3일 시청각실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후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기본 인성교육 강화 △창의융합형 독서·인문·글쓰기교육 및 독서문화 확대, 3개 안이 최종 후보로 올랐고,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이 최종 선정되었
지난 12월 30일에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가온제'가 열렸다. 반가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포곡인들의 즐거운 표정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포곡고등학교 기자 | ▼ 포곡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2022학년도를 마무리를 앞둔 지난 1월 3일(화) 본교 시청각실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2023학년도 '학교자율과제'를 정하기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새경기교육 체제 하에서 학교의 자율적 운영이라는 목적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학교자율과제'는 우리 포곡고의 환경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교운영 방향을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거쳐 학교 스스로 정하고, 이에 따라 책임 있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어떤 과제를 정하느냐가 2023학년도 포곡고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특히 내년 예산의 5% 이상을 중점과제 운영에 집중하게 되어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이기도 했다. 이러한 까닭에 대토론회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철저를 기했다. 먼저 주제 선정의 효율을 위해 지난 12월 12일 교직원 대토론회와 1차 투표(교직원 대상)를 거쳐 보다 전문성을 가진 교직원을 주축으로 교육청에서 제시한 50개의 주제를 우리 학교 상황에 필요한 5개의 주제로 줄였다.(기사 참고: http://www.pogok.net/news/article.html?no=915) 또한 교육공동체를 대표하는 토론자를 선정하는 과정에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