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SSG랜더스 : 키움 히어로즈)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되었다. 1차전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 키움 선발투수는 '안우진'이었다. 치열한 한국시리즈인 많큼, 두 선발투수는 많은 이닝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투구수가 많았다. 엎치락 뒤치락 하던 중, 9회 초에 키움의 '전병우'선수가 홈런을 쳤다. 그러나, 9회 말 SSG의 40세 베테랑 '김강민'선수가 동점 홈런을 날리며, 경기는 다시 미궁 속으로 들어갔다. 치열한 연장전 승부, 10회 초 다시 '전병우'의 적시타로 키움이 한국시리즈 1차전 우승을 챙겨갔다. 하지만 SSG는 다음 날, 키움에 앞도하며 2차전을 승리했다. 4승을 먼저하는 팀이 이기는 한국시리즈, 과연 가을의 승자는 어떤 팀이 될것인가? 키움일까? SSG일까? 흥미진진한 한국시리즈, 오는 4일 6시 30분, 고척구장에서의 열리는 3차전을 시청하며 흥미진진함을 느껴보길 바란다. ▼▼ 목포 덕인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지난 2016년 5월 24일,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하이퍼fps 장르의 6vs6 팀게임으로, 출시 25일만에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던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피시방 점유율을 뛰어넘었다. <오버워치>는 OCN의 'Apex'이라는 대회를 통해서 시즌 4까지 방영하며,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Apex' 대회 이후에도 '오버워치 리그'라는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게임 속 버그를 수정하지 않고, 느린 인게임 패치 등... 정작 게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서,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떠났다. 그 이외에도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점수를 올려주는 대리행위와 마우스를 클릭만 해도 자동으로 상대를 처치하는 에임핵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오버워치의 인기는 점점 하락했다. 그러던 중, 2019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 2의 출시를 예고했고, 올해 10월 4일 오버워치2가 출시된다. 하지만, 오버워치 2 베타버전을 플레이 해본 유저들은 "기존 게임을 버리면서까지 만들었는데, 기대 이하다", "6vs6에서 5vs5로 바꾼 이유를 모르겠다", "재미없다." 등...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
지난 8월 28일, 작은 태풍으로 시작된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그 세력을 넓혀 슈퍼태풍으로 진화했다. 태풍은 대만으로 향하다가, 현재는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 자료 출처 : 기상청 여기서 궁금한점은 '왜 가을 태풍은 크기도 크고, 강도도 센 것일까?'이다. 먼저 태풍의 생성 이유를 알아보자! 첫 번째, 지구온난화로 따뜻해진 해수면의 온도가 문제다. 태풍이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되기 때문인데, 가을 태풍이 한국으로 자주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 번째, 북쪽의 차가운 공기를 만나 더 강력한 태풍이 된다. 이런 이유들로 가을 태풍이 여름 태풍보다 더 강력하다. 그럼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태풍을 대비할 때, 흔히 창문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효과가 없다. 다만 창이 깨질 때, 유리파편이 튀는 건 막아줄 수 있다. 창문의 틈에 테이프를 붙히거나 신문지를 넣어, 창문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시설물 근처에 가지 말아야 한다. △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
당신은 피폐해져 가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겠는가? 필자라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이기적이며, 살고 싶다는 생각의 파도에 휩쓸릴 것 같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친일로 삶의 방향을 틀지도 모른다. 이렇듯, 자기 앞에 놓인 쉽고 환한 길을 포기한다는 것은 웬만한 용기와 결심으로는 하기 힘든 선택이다. 이런 딜레마에서 벗어나, 행동이라는 실탄에 올라타 이토의 심장에 파고 들어간 안중근에 대한 소설 「하얼빈(작가. 김훈)」이 올 8월에 출판되었다. 일제 강점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던 안중근은 이토히로부미가 하얼빈으로 온다는 기사를 접한다. 그 기사를 본 안중근은, 벼락치듯 이토를 죽이기로 결심을 하고 행동에 나선다. 눈이 오는 철도의 먼 끝에서 오는 이토를 생각하며 일주일동안 치열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마침내 실행한다. 현장에서 잡힌 안중근은 검찰관 미조부치마카오의 긴 심문을 받으며, '동양평화론'을 작성한다. 그는 결국 교수형을 당하면서 소설은 끝난다. (이 밖에, 안중근의 신념과 목사 빌렘과의 이야기도 있다. 직접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의 핵심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 서울대 정시전형 ▲ 고려대 정시전형 현재 수도권(서울)에 있는 대학교들은, 대학입시에서 교육부의 권고 하에 정시의 비율을 40%정도까지 올리기로 한 상태이다. 지난 4월 서울대와 고려대는 '2024 입시 전형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입시에서 정시에 내신을 반영한다는 내용이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인재 선발 정시에서 수능60%, 교과평가 40%를 제시하고, 일반전형에선 수능80%, 교과평가 20%를 반영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조금 달랐다. 고려대는 기존의 정시 전형을 유지하고, 수능-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해 모집한다. 그러나 427명이라는 많은 수의 학생을 뽑는 만큼, 서울대 못지않게 고려대도 수능만을 위한 정시파이터들의 기회를 남겨두었을 뿐, 정시에서의 내신반영을 중요시하겠다는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교들이 이러한 전형을 신설하거나 변형하는데는 분명 약화된 공교육과 강화된 사교육에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지 않고 학원에서 사교육을 받으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는 정시라는 카드가 있었기 때문에, 공교육의 힘이 약해지는 일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이유가 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잘 오르지 않
"우리 주변에 숨은 수학 원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2022년 6월 11일 (토) 목포덕인고등학교 수학과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수학창의마당을 개최하였다. "우리 주변에 숨은 수학 원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67개팀 총 237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업 시간을 통해 배운 수학 원리를 이용하여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구조물들을 모형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매해 진행되는 수학 창의마당을 통해 우리 목포덕인고 학생들이 생활 속 수학적 원리를 품은 구조물을 제작함으로써 평소 생각하지 못한 수학 원리를 찾고, 더 나아가 주변 사물을 수학적으로 바라보는 폭넓은 사고로 세상을 살아가길 기대해본다. ▼▼ 목포 덕인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후배 여러분 이번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합격한 덕인고 졸업생 한ㅇ준입니다. 먼저,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고등학생 생활을 맞이하게 되면서 내신, 생활기록부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지면서 고민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3학년간의 학교생활을 조망해 보면서 이 글이 덕인고를 다니는 또한 다니게 되실 후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시는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언뜻 들어보기에는 헛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저는 공부를 하는 ‘이유’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 일화로 저는 1학년 신입생 때 기숙사의 일원으로 입학을 하였다가 성적 미달로 추방을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느꼈던 패배감과 자신에 대한 실망감에 의해 많이 좌절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어떻게 해서든 성적을 올려 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었고 그것이 제가 공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굳이 꿈과 같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
안녕하십니까, 저는 22학번으로 대구교육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최ㅇ석입니다. 우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고등학교 3년을 끝맺으며 그동안 했던 생각들을 후배님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이 글을 보실 후배님들은 제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 각자만의 꿈과 희망, 고민, 걱정, 스트레스 등을 안고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학교생활과 공부에 임하는 태도, 마인드에 중점을 두고 이 글을 이어나가려 합니다. 앞으로 여러 일들이 있을 여러분들의 고등학교 생활 그리고 수험생활에 저의 조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첫 번째 조언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입니다. 입시의 과정에서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고 그렇다 보니 상황을 항상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정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입시라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똑같은 시간이 주어져 있고, 학교 공부에서만큼은 거의 똑같은 환경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항상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본인이 본인을 뒤처지게 하
안녕하세요, 자랑스러운 우리 덕인고등학교 후배 여러분. 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세명대 한의대에 최종합격한 이ㅇ민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어찌저찌 입시성적이 좋아서 여러분들을 위해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년 모두 최선을 다했고, 또 모두 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한 정적이고,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입시결과라는 단편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제 입시결과로 인해서 제 글이 더 설득력을 가지기는 하겠지만, 제가 말하는 것들이 여러분에게 정말 도움이 될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제 글을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생각해주시고, 편하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공부는 '그냥' 하는 것 제목에도 적었듯이 고등학교 3년동안의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물론 그 안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같은 시험들은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미친 듯이 뛰어야 합니다. 하지만 '3년동안의 공부'라는 큰 개념으로 봤을 때는 마라톤처럼 페이스 조절이 필수입니다. 페이스를 조절한다는 것은 항상성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늘 똑같은 상태를 계속 가져간다는 거죠. 마라토너가 42.195km를 뛰면서 무슨 생각을 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인생에서의 행복은 소수의 원리와 같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 행복의 반대를 고통이라 정의할 때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고통의 비율이 행복의 비율보다 높다. 이런 고통에 허우적거리는 인생에서 행복감을 찾고 싶을 때는, 행복의 가치를 높여 살아가면 우리가 행복을 마주할 때의 만족감이 올라간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는 행복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일상에 적용시키면 된다. 거창하다고 하면 거창할 수 있지만, 사소하다 하면 더 없이 사소한 방법들, 지금 바로 알아보자. 우리는 많은 것들을 머리 속에 넣지는 못한다. (심지어 필자는 3개 이상 생각하는 것을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딱 경험 속에서 내 행복지수를 높여준 해야할 것 보단 하지 말아야 할 것 딱 1가지! 이 한 가지만 숙지하고 글을 떠나가면 조금이나마 당신의 인생이 나아질 것이다. 그럼 바로 들어가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휴대폰을 보지 마라. 최소 1시간 이후에 휴대폰을 보도록 하자.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의 브레인 코치이자, “마지막 몰입“의 저자인 짐 퀵의 의견에 따르면, 아침 일어난 후 뇌 활동의 1시간이 하루의 24시간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목포덕인고 유네스코 동아리 듀오(지도교사 박철훈)에서는 5월 월간듀오 주제 탐구 활동으로 ‘나무꾼은 유죄다’를 운영했다. 이 탐구 활동은 어렸을 적 재미있게 읽었던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은 익숙한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성차별과 양성평등에 대한 문제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했다.. 모의 재판 형식을 바탕으로 검사와 변호사 역할을 통해 각각 나무꾼을 기소하고 변호하는 역할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6개의 협력동아리가 과제 수행과 평가 활동을 함께 했다. 유네스코 동아리 듀오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중심으로 공유경제, 양성평등, 탄소중립, 적정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주제 탐구 활동 최우수작 검사/변호사편 1. 검사 최우수작(대표 검사 1720 정문선) 존경하는 재판장님! 피고인 나무꾼은 사슴의 말에 넘어가 인당수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선녀를 몰래 훔쳐 보았고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성폭 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하면 자기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화장실, 목욕장ㆍ목욕실 또는 발한실(發汗室), 모유수유시설, 탈의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장소에 침입하거나 같은…
우리가 사는 고장 '목포'에 지하철이 생긴다면 어떤 모습일까? 목포덕인고등학교 동아리 듀오(담당교사 박철훈)는 월간 듀오 자율주제탐구활동 '목포시 지하철 1호선'를 운영한다. 목포와 남악 생활권을 아우르면서 효율적인 이동수단, 관광/자원 연계/ 지형지반 연구, 경제적 최소비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하철 1호선 노선도를 만들어 보자는 이번 활동 주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 인프라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 목포 덕인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2022학년도 목포고등학교(학교장 김학일)는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목포덕인고는 학생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교과목 강좌 개설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있어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 교직원과 전 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1. 우리 학교에서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 유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다음 제시된 공간 중 변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과 그 이유는? 의 문항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 학생 설문조사 결과 결과를 분석해보면 교사와 학생 모두 '공용공간'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본교 4층 도서관과 유휴공간의 변화를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공간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목포덕인고등학교의 교육 공간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앞으로 기대해보자. ▼▼ 목포 덕인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5월 13일(금) 아침 조회시간, 시그널 음악과 함께 목포덕인고등학교 학생라디오 ‘이달의 소년’이 대망의 첫 방송을 선보였다. 별칭 ‘덕인고 성시경’ ‘덕성’ 1학년 오채환 DJ의 특유의 담백하고 간결한 보이스와 사연과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이달의 소년’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치열한 입시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 청취자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힐링 라디오이다. 이번 이달의 소년 5월 주제는 스승의 날 ‘선생님 사랑해요’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방송부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수합하였고 DJ 특유의 감성으로 목소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학생회 학생들이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스승의 날’의 가치를 풍성하게 누리는 시간이었다. DGN 방송부 라디오 운영진은 “이 달의 소년” 통해서 바쁘고 경쟁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여유와 감수성을 길러주는 기회를 주고 싶다“ 라고 밝혔다. 다음 ‘이달의 소년’은 6월 ‘시험’을 주제로 아침을 울릴 예정이다. ▼▼ 목포 덕인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지난2일(목), 덕인고등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황규호' 정보선생님을 인터뷰했다. 황선생님은 덕인고인에서 학생들에게 컴퓨터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 황규호 정보선생님 Q. '정보'라는 과목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컴퓨터실에서 게임하는게 즐거웠고, 그 시간을 너무 재미있게 보내다보니 컴퓨터 시간이 기다려졌고, 컴퓨터 선생님께서 보여준 컴퓨터 내부와 작동과정을 보고 너무 멋있고 재미있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정보을 가르치면서 가장 마음에 들어던 학생이 있나요" A. "모든 학생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조용한 친구들에게 더욱 짖궂게 장난치면서 빨리 적응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들이 인상 남습니다" Q. 학생들을 가르칠 때의 마음가짐 또는 신념을 말씀해 주세요! A. "'수업은 학생들과 재미있고 신나게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평소, 수업을 안할 때는 무엇을 하시나요 A. "학교일을 하거나, 1학년 7반 학생들을 연구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서핑과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지난 2022년 8월, 전곡고등학교의 제 51대 회장단이 당선되었다. 당선된 회장단은, 회장 권혁준(2학년), 2학년 부회장 문창환, 1학년 부회장 유솔아 학생이다. 이들은 "올해부터 다양한 교내·외 활동들이 재개될 예정인 만큼, 비장한 각오로 회장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Q.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장단에 임하고 계신가요? A. [회장 권혁준] : "우선 회장단으로서, 해야 할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곡고 회장단은 학교의 대표인만큼,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학교를 위해 많은 일을 하는 학생회도 잘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21/22년도에 1학년 부회장으로 임기를 보냈고, 올해는 회장으로 연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회장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학년 부회장 문창환] : "회장단이란 본교의 학생들을 대표하는 집단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과연 학생들을 대표할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라고 되새기면서,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2022년도부터는 이전에 연기되었던 학교 행사들이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2
3년 만에 열린 전곡고의 큰 축제 <2022 온골제>는 우리의 심장이 두근두근하게 만든 예고편부터 대미를 장식한 공연들까지, 축제준비위원회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최한 만큼,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한을 이번 축제에서 풀어냈다. 축제는 '크리스마스의 공포'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진행 되었다. ▶ 1부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아리와 학급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즐기는 시간이었다. 특히, 짝찾기 부스는 외관이 아주 무서웠다. ▶2부에서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 공연들이 있었다. 각 학급은 각자가 준비한 공연들과 함께 축제의 주제인 '크리스마스의 공포'에 어울리는 의상들을 준비해 패션쇼를 선보였다. 체육관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모델들의 모습이 참 멋스러웠다. ▶이후 학생들이 준비한 개별 공연과 <슬기로운 교사생활>의 특별 공연, 외부 뮤지션들이 꾸민 공연까지 모두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 학생들의 질서정연한 참여로, 축제는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다. 내년에도 학생들의 끼가 넘치는 축제가 이어지길 바란다, 기사: 김태홍, 박준희 편집: 김은수 ▼전곡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전곡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클라쓰' 높은 전곡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치법정이 있다. 이러한 자치법정은 학생들 스스로가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 법정경위 등의 역할을 맡아 교칙을 위반한 학생들을 재판을 통해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일을 한다. 자치법정 임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Q. 자신의 소개와 자치법정에서의 역할과 그 역할을 맡고 싶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A. [판사 문창환] :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판사 문창환입니다. 자치법정에서 판사를 맡고 있습니다. 검사와 변호사의 견해를 듣고, 교칙 위반 학생의 위반 수준에 따라 합당한 처분을 내립니다. 재판 전체에 관여하여 판결을 내리기 때문에, 판사를 통해 여러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검사 최수지] : "저는 전곡고 학생자치법정의 회장이자, 검사부 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말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었습니다. 또 제 성격상, 잘못이 명백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학생들을 변호하는 일이 힘들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1학년 때의 경험으로, 이번에는 제가 잘 이끌어 보고 싶습니다!" [변호인 임소
전곡고의 수 많은 장점들 중, 가장 특별함을 지닌 것으로는 학교 내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카페 이름은 <모꼬지>, 탐구관 6층에 있다. 카페 <모꼬지>의 운영 목적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교내에서 편안하고 아늑함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꼬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물어보았다. Q. <모꼬지>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모꼬지>의 장점은 거리낌없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맺어줍니다. 또 편히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소통의 장'이 다른 공간에서보다 쉽게 만들어진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는 평소에는 접점이 없어 마주하기 힘든 선생님들과도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제과·제빵 수업과 같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 실습을 통해, 사회 생활의 태도와 직업 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Q. 모꼬지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첫 번째는 <모꼬지>에서 학생들 스스로가 실습을 수행하며, 그 책임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두 번째로는 학생들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