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칼럼

[안양누리기자단]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그 해결책은?

미얀마의 군부독재역사, 쿠데타의 이유

참고자료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지 83일째가 되고 있다. 현재도 저항을 멈추지 않는 미얀마 시민과 군부가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해결책을 알아보자면. 먼저 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는지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유를 알아보자면, 미얀마의 기나긴 군부독재 역사를 먼저 보아야 한다. 과거 1962년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잡았고, 53년간 독재를 해오며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 군부는 독재 기간동안 헌법을 고치고, 전체 국회의원석의 25%(166석) 을 차지했고, 언제든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군부는 또 하나의 이익집단이라 보아야 되는데, ▲은행 ▲통신사 ▲방송국까지 가지고 있다.

 

 미얀마의 시민들은 과거에도 군부에 긴 시간동안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1988년에는 수 천명, 2007년에는 수 백명이 군부에 의해서 희생되었다. 2015년에 와서야 자유선거가 실시 되었고, 이 선거를 통해서 민주정부가 들어섰다. 하지만 헌법을 개정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군부가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다시 압승을 거두자, 군부는 부정선거라며 민주정부가 들어선지 6년밖에 되지 않은 올 해 다시 쿠데타 일으킨 것이다.

 

 이에 시민들은 저항하였고,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다. 국군의 날때는 하루에만 1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3월 26일날 발표된 사망자 수는 300명 이었는데, 현재는 더 많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날 발표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는 19세에서 30세가 가장 많았으며, 1살 아이가 군부의 고무탄에 맞는 사건과 7세 아이가 총격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현재는 인터넷 통신망이 차단되었고, 상황을 보도해주던 기자들의 생명도 위태롭다고 한다. 또한 저항할 무기와 식량 부족까지 일어나고 있다. 과연 이 사태의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미국과 일부 나라들이 군부를 규탄하고, 경제-외교적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미얀마 군부를 후원, 지지하고 있어서 그 조차도 쉽지 않다. 우리나라에선 미얀마 유학생을 돕기 위한 모금과 같이 후원 위주로 돕고 있다. 그러나 후원금을 모아도 군부가 국내로 반입되는 금액을 50만원까지로 제한하고 있어서, 큰 금액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태가 끝났을 때, 식량 부족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아두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지금으로썬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 시민들을 지지해주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된다.